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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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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07 11:05 조회수24

[영암=정찬남 기자]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를 위해서는 영암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전남 영암군이 오는 6월 발효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비해 군의 전략을 세우고, 지역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수요기업 유치 등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을 지역으로 분산해 수요지 가까이서 전력을 생산ㆍ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포럼은 2부로 나눠 ‘분산에너지 영암군 추진 전략’,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계승모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의 정책 설명으로 문을 열었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군의 전략에 대해 이순형 동신대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분산에너지 전망과 미래과제’, ‘분산에너지 시대 영암군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각 분야 에너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정책에 특화된 영암의 준비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분산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전남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에너지 전환과 분산에너지법 대응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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