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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영암군, 내년 공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잰걸음 12개 관련 기관과 인프라 확장 탄소중립 등 7개 부문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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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26 13:04 조회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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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 달마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민간기업 및 관련 단체 등 12개 기관과 7개 부문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성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내년 초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역 내 민간기업 및 관련 단체 등 12개 기관과 7개 부문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유치에 나섰다.
 영암군은 올해 1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발족에 이어 6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 전략을 수립, 발표하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 소속 기관들이 참여했다. HD현대삼호를 비롯한 민간기업과 기후 위기 대응 1.5도 포럼 등
 연구단체, 새마을회,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이 동참했다.

참여기관들은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영암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RE100 달성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 확장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실증 프로젝트 지원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재정적 자원 확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강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지역사회와 주민 의견 반영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분산에너지 공동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에 맞춰 분야별 행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의 경우 농업 지역과 
조선·해양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산업 지역이 복합되어 있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총사업비 332억원 규모의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과 15억원 규모의
 ‘2024 미래지역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은 “지역민과 관련 단체들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염원을 직접 체감했다”며 “영암 지역 유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군의회도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복섭기자
출처 : 전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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