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보도자료

[UPI 뉴스]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추진 '영암군에너지센터' 영암읍에 개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4-03-07 10:39 조회수31

전남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읍 남문로에서 ‘영암군에너지센터’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를 열고, 에너지전환 혁신에 나섰다. 

 


▲ 지난 9일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영암읍 남문로에서 ‘영암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 [영암군 제공]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전남 내 군 단위 1호로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에너지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문제 해결, 탄소중립 실천 사업 발굴 등을 담당한다.

 

영암군에너지센터 개소식에는 이순형 동신대 교수, 박재만 광산구에너지센터장, 최이성 (사)사회혁신포럼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영암군에너지센터 기본 기조’가 발표됐으며,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전환 선도도시 영암’을 목표로, ‘군민 중심 에너지전환 혁신 플랫폼’로 자리 잡기 위해 정책혁신, 산업혁신, 소통과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1가구 1태양광 ‘에너지자립마을’ △‘RE100 대불산단’ 프로젝트 △에너지-ICT 융합 스마트영암 △영농형 태양광 발전 스마트농촌 △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일자리 △군민발전소 이익공유 생산적 복지공동체 △생태·에너지전환 군민 1만 명 교육 △에너지 콜센터 원스톱 서비스 등 8대 핵심사업도 제시됐다.

 

올해는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 전문가 양성 과정, 에너지정책 선진지 벤치마킹 및 신규사업 발굴, 지역 에너지포럼 등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센터는 ‘에너지전환 선도도시 영암’ 실현을 위해 △에너지 실천전문가 양성 및 활동 지원 △에너지 자립마을 비전 수립 △군민발전소 모델 발굴 △영농형 태양광발전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운영 △지역 에너지 관련 갈등 조정 체계 마련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영암군은 “영암군에너지센터가 목표와 비전을 토대로 준비한 8대 주요 핵심사업들을 영암군의 주요 정책과 연계·추진해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에너지전환의 지역 모범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U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upinews.kr



출처 : UPI뉴스(https://www.upinews.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